예천군이 세무관련 방문 민원 해결을 위하여 종합민원실 근무인원을 3명으로 늘리는 등 '세무방문 one-stop 처리'를 추진해 주목받고 있다.

예천군은 그동안 세정업무 대부분이 군 본청으로 이관되면서 민원인의 군 종합민원실을 방문이 늘어나고, 세정업무 담당자 1명이 취득세와 등록세 자진납부 업무만 취급하고 있어 업무가 과중, 민원인 또한 다른 세무업무를 보려면 종합민원실과 떨어진 본청 재무과를 다시 방문하는 불편함을 겪었다.

이에 예천군은 재무과의 부과담당, 과표담당, 징수담당의 세무직 3명이 본인의 업무를 가지고 민원실에 근무하게 했다.

종합민원실 내에서 세무민원을 모두 해결할 수 있게 되어 납세자들이 매우 만족해하는 것으로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예천군 재무과 관계자는 "납세자가 민원처리를 위해 따로 떨어진 사무실을 오가며 담당직원을 찾아다니는 불편을 해소하고 종합세정 민원실 운영으로 세무 민원을 one-stop 처리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시행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민원인들이 불편해하는 사항들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 주민들이 만족하고 감동하는 세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2008-09-08 10:49:48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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