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3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고환) 부녀회(회장 김군자) 회원 44명은 22일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영신 숲 내 새마을공동 경작지에 재배한 고구마 수확에 나서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아직도 여름의 열기가 다 가시지 않은 더운 날에도 불구하고 점촌3동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고구마 수확량을 조금이라도 늘리기 위해 기계를 사용치 않고 일일이 낫과 호미로 고구마 수확에 정성을 쏟았다.

이번에 수확한 고구마 양은 총 20㎏상자 100박스로 판매한 수익금은 전액 새마을 봉사기금으로 활용하여 점촌3동내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고환 회장은 "새마을회원 모두의 사랑과 정성으로 재배한 만큼 이 고구마를 먹는 모든 분들에게 점촌3동 새마을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점촌3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해에도 공동 경작지에서 수확한 50상자를 불우한 이웃과 각 단체에 무상으로 기증하였고 판매한 수익금은 각종 새마을봉사활동 기금으로 사용하는 등 점촌3동의 봉사활동에 늘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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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4 21:21:08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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