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국 문경시장은 11월 6일 문창고, 문경여고 등 2개 학교에서 치러질 2009년 수학능력시험 수험생 698명에게 격려 메시지를 보냈다.

문경시는 학교의 복지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33개 학교에 4억2천만원을 지원해 교육환경 개선사업 뿐만 아니라 방과후 학교지원,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지원, 교육정보화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지원하고 있으며, 2006년도부터 지금까지 총 9억3천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1분 1초가 아까운 수능 당일 타 지역까지 가야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 지역에 수능 고사장을 유치해 2005년부터는 문창고와 문경여고에서 수능시험을 볼 수 있게 했다.

특히, 문경시는 2005년부터 신활력지역으로 지정되어 농어촌특별전형제로 많은 학생들이 우수대학에 진학하는 혜택을 받고 있다.

수험생에게 보내는 격려 메시지

수험생 여러분!

미래는 여러분의 것입니다.

여러분은 우리 문경의 자랑입니다.

자신을 개척하는 첫 삽질

신중하게 그리고 사려 깊게 다져 나가십시오.

더 큰 영광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초초와 긴장의 연속이라

지금은 분명 힘든 시간이지만

행복을 발견하고 키워가는 준비의 시간입니다.

수험생 여러분은 혼자가 아닙니다.

8만 문경시민이 한 마음으로

응원을 보냅니다.

여러분의 꿈이 꼭 이루어지도록!

수험생 여러분!

오랜 시간

갈고 닦으며 준비해 온

꿈을 이룰 시간입니다.

구만리장천을 붕새로 날며 기개를 펼쳐 주십시오.

보람 가득한 내일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여러분이 가꾸어야 할 문경이 있습니다.

자랑스런 문경의 아들 딸 파이팅!

2008. 11. 10.

문경시장 신현국

2008-11-10 18:09:11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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