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은 2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청복리 쓰레기 매립장에서 새마을부녀회와 아젠다21 등 관내 여성단체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쓰레기 분리수거 일일체험 행사를 시행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가정에서 배출하는 생활쓰레기 중 분리하지 않고 배출되는 쓰레기로 인하여 발생하는 문제의 심각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쓰레기 분리를 체험해 봄으로써 쓰레기 분리배출과 쓰레기 감량의 중요성을 되짚어 볼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체험행사에 참여한 여성단체회원들은 현장에서 쓰레기 분리 배출요령에 대한 간단한 교육을 받은 후 매립장에 반입된 쓰레기를 직접 분류하는 작업을 직접 체험했다.

예천읍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주민이 쓰레기 분리작업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정기적으로 쓰레기분리 수거 체험행사를 할 계획이다."라며 "쓰레기 감량을 위해 쓰레기분리배출요령과 종량제봉투 사용 정착을 위한 대주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관련사진>

2008-11-26 19:24:26 / 김용호 기자(yaho@ugn.kr)

김용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