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대설·한파 등 자연재난 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위하여 유관기관과 군, 읍면 합동으로 '08, '09년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시행에 나섰다.

예천군은 인명중시의 예방적 방재정책을 추진하기로 하고 연중무휴 24시간 상황관리체제를 구축하여 신속한 재난 예·경보와 상황관리로 한 단계 앞선 사전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민·관·군 협력체계를 구축, 재난 상황대응계획서와 행동 매뉴얼을 적극 활용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대설시 교통 두절 예상구간 등을 사전에 지정관리하며 제설장비와 자재를 비축하고 유사시 제반사태 수습계획을 마련하여 체계적이고 신속한 제설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농축산 관련시설 피해경감을 위하여 시설기준 적정 여부, 규격품 사용 여부, 관리실태 등을 파악하여 계도를 강화하고 현장중심의 행정지도를 펼쳐 자율방재 체제를 수립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한파를 대비하여 서민생활 안정대책을 관계부서와 함께 수립하고 동절기 전기·가스 이용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한전 등 관계기관과 설비별 취약지를 중점 점검하는 등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와 같은 대책을 군 소식지와 지역 언론매체, 스티커 등을 통하여 적극 홍보하고 농축산분야는 주민의 재산 보호와 이재민 생활안정에 직결되므로 현장지도와 홍보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라며 "실·과·팀·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재난관리 시스템을 유형별, 단계별 실정에 맞게 가동해 자연재난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관련사진>

2008-12-05 20:42:14 / 김용호 기자(yaho@ugn.kr)

김용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