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12일 오후 1시 30분 경북 한옥 건축 직업 전문학교(교장 이신영)가 개교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한옥·일반목조건축 등 내부 인테리어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한국 한옥 건축 전문 직업학교는 예천군 유천면 매산2리 구 유천초등학교 교정을 이용하여 건립됐다.

국비지원 노동부 고용교육 지정학교로 정식 출범하기 위한 이날 현판식에는 김수남 군수, 김도호 16전투비행단장, 김진현 광운대 부동산 대학원장,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 한옥 건축 건축 직업학교는 한옥 건축과정, 일반목조건축과정, 내부인테리어과정에 120여 명을 2009년 2월 23일까지 모집한다.

전액 국비과정인 정부 우선선정 직종과 30%를 자부담하는 실업자재취업훈련 직종으로 나누어 모집하게 된다.

관계자는 "강사진은 한국전통직업전문학교 교수진 4명이 참여하고 전원 기숙교육을 원칙으로 하며 직장인 대상으로 주말반도 운영한다."라고 전했다.

2008-12-12 19:41:52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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