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시장 신현국)가 '희망2009 나눔캠페인' 목표액을 조기에 넘어 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1일부터 오는 1월31일까지 '나눔- 세상을 바꾸는 힘. 어려운 시기 기부가 힘이 됩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희망2009 나눔캠페인'이 진행 되고 있다.
문경시는 각계각층에서 관심과 시민들의 따뜻한 사랑으로 이번 모금활동 캠페인에 한 달 만인 지난 12월31일까지 목표액인 2억2천1백만원을 웃도는 3억6천8백만원을 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모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일괄 접수돼 갑작스런 재해나 위기상황으로 인한 의료비 및 생계비,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려운 이웃, 각 사회복지시설, 설 명절 위문금품으로 연중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문경시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크고 작은 손길들이 모여 조기 목표달성이 될 수 있었다."며 "이 모금활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로 전해져 한겨울의 추위를 녹이는 훈훈한 계절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는 '희망2009 나눔캠페인'이 끝나는 1월말까지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2009-01-05 13:26:25 /
황준오 기자(joono@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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