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수남)이 다가오는 설을 맞아 전통 재래시장 홍보에 적극 나섰다.

김수남 예천군수는 22일 오전11시 30분 예천읍 상설시장을 방문, 상인들을 격려하고 설 제수용품 준비를 위해 전통시장을 찾은 주민들과 환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통시장 방문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대형 유통업체에 밀려 어려움을 겪는 재래시장의 상인들을 격려해 위축된 소비활동에 활력을 제고하고 건전한 구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뤄졌다.

김 군수는 먼저 설 명절 대비 물가대책 상황실을 방문해 현황을 보고받은 후 실과팀소장, 번영회장, 시장번영회 관계자, 동본리 주민들과 함께 예천읍 상설시장을 방문, 상인들을 격려하고  소비자들에게 장바구니와 전통시장 이용하기 홍보물을 배부하며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예천군은 전통시장 이용증대 유도와 물가안정대책 지도점검으로 지역 경기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2일 오전10시부터 각 실과팀소별 담당구역에서 공무원과 예천군번영회원, 상설시장번영회원과 함께 홍보전단지를 배부하며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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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2 15:30:29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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