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운영하고 있는 시립노인전문간호센터의 시설 및 운영체계를 견학하고자 전국의 관련종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신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최선화 교수와 부산시 신라노인복지연구회팀 8명은 지난 2월19일 시립노인간호센터를 방문해 간호센터 어르신의 생활실 및 재활프로그램실, 물리치료실, 조리실 등 시설 등을 둘러봤다.

방문단은 이어 시립노인전문간호센터 직원들과 노인의료복지시설에 대한 간담회를 가지고 운영 및 프로그램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최근 문경시립노인전문간호센터는 전국의 관련종사자들이 시립노인센터가 입소 대기자가 끊이지 않는 이유와 운영방식, 프로그램 등을 견학하고자 시설 견학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시립노인전문간호센터는 의사, 간호사 등 전문 인력에 의한 24시간 간호, 전문적인 물리치료를 하고 있으며, 원예치료 농장(3,806㎡)을 운영해 어르신들에게 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한지공예를 비롯해 도예교실, 노래교실, 짚공예, 요리실습, 위문공연, 생신잔치, 종교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원봉사자와 함께 운영해 어르신들의 재활치료에 노력하고 있다.

2009-02-20 15:25:25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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