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수남)은 23일 유사시 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09년 민방위비상소집훈련을 각 직장과 지역별로 30일과 31일 이틀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상소집훈련대상자는 만40세까지의 민방위대 편입 5년차 이상 대원으로 오전 7시에 비상이 발령되면 직장대는 비상발령 후 60분 이내, 지역대는 30분 이내에 각 직장, 지역대별 지정장소에 응소하면 된다.

이번 비상소집훈련은 비상사태 발생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대원별·제대별 임무숙지와 유사시 상황에 대비하는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기출타 등 부득이한 사정으로 지정된 일시·장소에 응소할 수 없는 경우 현지(체류지)의 비상소집훈련에 참석해도 훈련을 인정해 주고 타 지역 거주자도 현지응소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가재난정보센터 민방위사이트(www.safekorea.go.kr)에 접속해 민방위편성연차 및 비상소집훈련 상세 일정을 확인가능하다.

2009-03-23 21:32:11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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