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수남)은 23일 풍수해로 인한 각종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올해 하천정비사업에 100억3천200만원을 투입해 18개 지구를 정비한다고 밝혔다.

예천군에 따르면 올해 일반하천 개보수를 위해 왕신제와 덕계제 600m에 3억원, 소하천정비사업은 제곡천 등 14개소 6,270m에 46억2천7백만원,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은 용문지구와 지보지구 2개소 1,890m에 51억5백만원을 각각 투입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소하천 퇴적토사 정비를 위해 예천읍 청복천 등 20지구 2만5천m에 3억원을 투입해 시행할 계획이다.

예천군은 우수기 전에 사업을 완료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완벽한 시공을위해 현장을 방문 현지조사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수해 상습지구 등 모든 하천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등 재해가 없는 완벽한 치수방재사업을 추진해 재해발생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해 정주기반 조성과 복지농촌을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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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3 21:44:33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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