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시장 신현국)는 30일 오전10시에 가은읍 성저리에서 지역민과 함께 하는 나무심기 행사와 산불조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나무심기행사는 오는 4월5일이 청명·한식으로 식목일과 겹침에 따라 산불예방에 전념하고자 행사를 지난해 보다 앞서 실시했다.

'건강한 숲 풍요로운 산 행복한 문경'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지역주민, 공무원 등 총 200여명이 참한 이번 행사는 4년생 금강소나무 3천본을 식수했다.

특히, 나무심기 행사가 끝난 후 문경새재 일원 등에서 등산객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산불방지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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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30 18:51:57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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