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호명면(면장 장무환)은 9일 관내 독거노인댁을 방문해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호명면사무소 직원 12명으로 구성된 '사랑의 독거노인 가정방문 봉사단'은 지난 3월12일 관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 사랑의 봉사활동을 시작해 지역사랑운동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외롭게 홀로 살아가고 계시는 독거노인댁을 직접 방문하여 청소, 빨래, 집안정리, 안부, 말벗 되어주기 등 외롭게 살아가는 할머니·할아버지들의 따뜻한 가족이 되고 있어 여러모로 힘든 요즈음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호명면 관계자는 "봉사활동이 1회성에 그치지 않고 월2회 지속적인 방문봉사활동을 펼쳐 민간단체로의 파급효과는 주변의 도움으로부터 소외되어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행복을 전파하는 이웃사랑 실천을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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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9 16:30:14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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