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시장 신현국)가 경상북도에선 유일하게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전략에 맞춰 생태관광활성화에 동참했다.

저탄소 녹색성장의 국가발전 전략 실천을 위한 전국 지자체 생태관광 시장·군수협의회 1차 회의가 지난 13일 순천에서 열렸다.

이날 문경을 비롯한 순천시, 강화군, 화천군, 옥천군, 태안군, 창녕군, 진안군, 구례군, 서귀포시 등 전국 10개 지자체 시장·군수는 '생태관광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모았다.

이날 1차 회의에서는 전국 10개 지자체 시장·군수와 김형국 녹색성장위원장을 비롯한 중앙부처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노관규 순천시장을 생태관광 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한편, 이들 10개 지자체 관계자들은 협의회를 마치고 순천만을 둘러 봤으며, 앞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의 국가발전 전략 실천을 위해 힘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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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4 17:44:22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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