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문경에서는 더 이상 칙칙한 녹색 청소차는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20일 밝고 깨끗한 색깔과 친근한 느낌을 주고 관광문경의 이미지에 적합한 청소차의 외관과 환경미화원의 근무복 디자인을 선정해 새로운 모습의 청소차를 선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디자인 된 문경 청소차는 문경의 미래를 상징하는 어린아이의 해맑고 밝은 이미지와 역동적인 느낌의 선, 자연환경과 어울리는 화려한 칼라의 적용으로 희망찬 미래와 자연과 더불어 발전하려는 문경시의 의지를 표방했다.

또, 환경미화원 근무복은 환경미화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근무자의 활동성과 편리성 및 기능성을 고려해 관광문경의 이미지에 적합하게 보라색 색상에 문경시의 슬로건을 표시해 역동성을 강조했다.

문경시에 따르면 청소차 20대중 시내를 청소하는 5대는 오는 5월까지 새로운 디자인으로 바꾸고 읍면의 청소차는 점차적으로 바꿀 계획이다.

환경미화원에게 제공하는 근무복은 춘추복, 하복, 동복, 방한복 등 복장과 작업모, 안전모와 작업안전화, 우의 등 환경미화원의 근무에 필요한 모든 피복을 제공된다.

               <관련사진>

2009-04-20 09:34:01 / 황준오 기자(joono@ugn.kr)

황준오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