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지보면 마산리 혁신마을에서 오는 5월3일 제1회 흑미깨떡유채축제가 열린다.

마산리 혁신마을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예천군이 후원하는 이번 흑미깨떡유채축제는 (주)농사GTI의 진행으로 도시민 체험객과 관내 단체·주민 등이 참석해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 먹을거리를 즐기고 농특산물 판매장터에서 우수 농특산물도 구입할 수 있다.

5월3일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젓가락흑미왕 선발대회가 열리고 유채미로 걷기, 유채나물 채취, 유채꽃 경운기·자전거 타기, 외나무다리 건너기, 회룡포 카페 차 마시기 등의 체험행사와 흑미떡 뽑기 및 도정체험, 회룡포 소풍 등의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또, 토속음식마당에서는 유채비빔밥, 흑미떡국, 유채나물전 등이 제공되고 농특산물 판매장터에서는 떡, 흑미, 참깨, 참기름 등을 판매한다.

한편, 장국성 마산리 혁신마을추진위원장은 "다양한 마을단위 축제개발로 지역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주민 스스로 축제를 개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번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며 "도시민과 지역주민들이 많이 찾아와 아름다운 자연에서 각종 체험행사를 즐기고 우수 농특산물을 많이 사가 농가소득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관련사진>

2009-04-24 18:16:22 / 황준오 기자(joono@ugn.kr)

황준오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