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양춘달)는 10일 오전11시 문경새재호텔에서 '제51회 운전사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내 조합 간부 및 조합원과 도내 택시노조 33개 분회 및 회사대표, 노동청, 문경시청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선진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실천결의문을 채택하고 모범운전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이어 운수종사자 자녀에게는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또, 노동조합의 단합을 위해 동부 및 서부·북부 지부별 '족구대회'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행사가 열려 친목을 도모했다.

한편, 신현국 문경시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문경시를 찾는 이들에게 친절하고 안전하게 모시는 친절봉사자로서의 본연의 임무에 충실한 택시노동자 여러분들에게 힘찬 격려와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2009-06-10 18:38:44 / 황준오 기자(joono@ugn.kr)

황준오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