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수남)은 무인단속카메라(CCTV)의 운영시간과 유예기간을 오는 7월1일부터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단속에 따른 운전자·상가·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분석한 예천군은 지역상가 및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오후6시까지 단속하는 것을 오후7시까지로 1시간 연장하고 현행 10분인 유예시간은 20분으로 연장 운영한다.

예천군은 지난 5월1일부터 상설 교통체증 구간 2개소에 무인단속카메라(CCTV)를 설치하고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409건의 차량을 적발해 1천6백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특히, 군 관계자는 "무인단속카메라 운영은 단속인력을 최소화하고 불법주정차 발생을 미연에 방지해 원활한 교통소통과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실시하고 있는 만큼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인단속카메라(CCTV) 운영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예천군 새마을과 교통행정담당(054-650-625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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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2 14:02:55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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