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시장 신현국)는 8일 영농편의와 앞서가는 농촌을 만들고자 상반기 농업생산기반시설확충사업을 조기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금년 상반기 기계화경작로 6지구 6억2천5백만원, 노후수리시설과 한발대비사업 등에 67지구 36억8천만원을 투자해 사업을 완료했으며, 특히 봄 가뭄으로 용수부족이 예상되는 지구에 대해 우선적으로 사업비를 집중 투입해 영농기전 사업을 마무리했다.

또, 밭작물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밭기반정비사업에 3지구 9억7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추진 중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농가소득 증대와 생활환경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농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농업기반시설에 우선적으로 사업비를 투자해 농가소득증대와 농촌생활환경개선으로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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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8 11:21:24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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