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문경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한화증권 문경지점(지점장 권재윤)은 15일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열고 쌀과 김 등 생필품을  점촌2동에 전달했다.

이날 추석 명절을 맞아 한화증권은 지점이 있는 관할 동 관내 어려운 저소득세대에 지원해 달라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한화증권은 수도권에만 지원하던 사업을 올해부터는 지방으로까지 확대해 지원한다고 밝혔으며 이는 한화증권 본사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전국 한화증권이 있는 지역에 모두 지원된다.

한편, 문경시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연화)도 15일 재활용품 및 헌옷을 수거해 아름다운 가게를 운영해 여기서 나온 수익금으로 읍면동 독거노인, 결식아동 등 75세대에 라면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문경시여성자원봉사회 관계자는 "얼마 안 되지만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명절을 맞아 넉넉하고 풍요로운 한가위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사진>

2009-09-16 02:46:05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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