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말숙)는 16일 오전10시 용문면 소재 자연들꽃 체험장에서 다문화 가족명을 대상으로 자연 재료를 이용한 천연비누 제조 및 한국염색문화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방문지도사 방문교육사업인 소그룹활동의 일환으로 방문교육대상 다문화가족 여성 24명과 방문지도사 11명 등 40여명이 참가했으며,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물론 옛 조상들의 생활지혜를 직접 체험하고 옛것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소그룹 활동에 참가한 다문화가족 여성들 및 방문지도사들은 옛것의 소중함과 자연과 더불어 살아온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공감을 표했다.

한편, 예천군은 결혼이주여성들의 사기진작과 친목도모, 우리문화를 이해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할 방침인 것으로 전했다.

               <관련사진>

2009-09-16 15:59:18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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