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 점촌2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최동수)와 부녀회(회장 최순임)는 12일 오전 6시부터 문경여고 정문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원하며 무료 차 봉사로 고3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점촌2동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는 매년 문경여고에서 고3 수험생들을 응원하며 무료 차 봉사를 해오며 올해도 따뜻한 차를 준비해 수험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이날 문경여자고등학교에서는 가은고등학교, 문경관광고등학교, 문경공업고등학교, 문경여자고등학교, 점촌고등학교 고3 수험생 327명이 수능시험을 치렀다.

한편, 이날 신현국 문경시장이 새마을 협의회 차 봉사 현장을 방문해 이들과 함께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최동수 점촌2동 새마을협의회장은 "작지만 정성스럽게 준비한 합격 기원 차 한잔을 마시며 긴장을 풀고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원한다."라며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학부모들을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더욱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것을 다짐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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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2 23:26:06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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