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군수 김수남)이 주최한 '2009 아름다운 예천 관광사진공모전'의 입상작 전시회가 16일부터 19일까지 예천군 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16일 오후 2시 사진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에는 김수남 군수와 기관단체장, 사진 동호인,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2009 아름다운 예천 관광사진공모전'에는 금상에 이복현의 송림 1, 은상에 이철재의 병암정, 김기종의 삼강주막 2가 수상을 했고,  용문사와 양궁, 사과밭, 선몽대, 별 관찰 등을 주제로 한 동상 3편과 가작 5편 및 군내 관광지와 자연환경을 주제로 찍은 입선작 50편이 상을 받았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은 지역 문화발전 및 사진예술 활성화를 위해 8월 14일부터 9월 14일까지 개최한 공모전의 수상작으로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의 아름답고, 활력 넘치며, 친근감 있는 예천의 모습을 담고 있다. 

김수남 군수는 "이번 공모한 6백여 점의 작품은 예천의 문화와 축제, 우수 농·특산물, 자연경관 등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계기였다."라며 "예천의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사진은 후대에 전달될 매체이며, 좋은 작품을 남겨 두는 것이 우리 세대의 책무이다."라고 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2009 예천관광사진 공모전 입상작'의 전시회는 예천군의 발전상과 아름다운 자연환경 및 관광자원 등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이므로 군민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라고 했다.

                        <관련사진>

2009-11-16 23:15:25 / 최혜정 기자(chj21@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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