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읍에서는 예천군민장학회 장학기금 기탁을 위한 새마을부녀회원의 알뜰 바자회가 열렸다.

17일 오전 10시 노하리 국민은행 앞에서 열린 이번 바자회는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한 해 동안 모은 의류와 관내 상인들의 찬조 물품 및 이불, 넥타이, 수건, 신종플루 소독제 등 생필품 12품목 1,140점이 판매됐다. 

예천읍 새마을부녀회장은 "매년 주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로 알뜰바자회를 열 수 있어 항상 감사하다."라며 "알뜰 바자회를 통해 나눠 쓰며, 아껴 쓰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저렴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다."라며 "알뜰바자회를 통해 장학기금 마련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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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7 17:55:11 / 최혜정 기자(chj21@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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