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 산북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박원규, 부녀회장 임순범)협의회 50여 명은 20일 겨울을 맞이 사랑의 김장김치 담가주기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산북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 600포기 무 100포기 등 700포기로 김장김치를 담았으며, 관내 소년소녀가장, 홀몸노인 등 저소득층 110세대에게 김장 5~6포기씩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북면 기관단체 모임인 금요회 회원들이 방문해 새마을 지도자들을 격려하는 등 함께 김치 담그기를 했다

관계자는 "산북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는 저소득층 불우 이웃에게 특별한 관심을 두고 10년째 한결같은 정성으로 매년 사랑의 김장김치 담가주기 봉사를 하고 있다."라고 했다.

2009-11-20 18:43:16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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