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군수 김수남)에서는 제6회 예천군 연합 회장기 게이트볼 대회가 30일 오전 11시 한천생활체육공원 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됐다.

노인들의 여가 선용으로 체력을 증진하고 회원 상호 간에 단합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대회에는 김수남 군수와 정진량 연합회장, 기관·단체장, 임원, 선수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예천읍을 비롯한 12개 읍·면에서 20개 클럽 12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하며, 선수들은 팀의 명예를 걸고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겨룬다.

김수남 군수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경기의 승패를 떠나 서로 격려하며, 친목을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 바란다."라며 "군에서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게이트볼장 건립, 노인건강교실 운영, 노인회관 건립 등 노인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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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30 21:53:20 / 최혜정 기자(chj21@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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