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시장 신현국)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8일 오후 3시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김유석 스토리텔링 마케팅 전문 강사를 초청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한 문경보석 찾기'라는 주제의 특강이 열렸다.

김유석 강사는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대학원에서 관광문화를 전공했으며, 역사문화·도시농촌·관광·디지털·브랜드 스토리텔링,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전문으로 13년 풍부한 실무경력을 갖고 있다.

현재 CJ 헬로우비전 스토리텔링 프로젝트 PD, 한국스토리텔링발전포럼 운영자, 농림부 4대강 금수강촌사업 스토리텔링 자문위원 등의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스토리텔링 기법 의미를 이해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우수 시책을 도입하기 위한 공무원들의 소양을 제고하고자 마련됐으며,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한 전국 지자체 우수사례 정보 제공을 통해 문경시의 각종 축제와 관광문화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관계자는 "앞으로 고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공격적이고 과감한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접목한 차별화된 '축제문화, 관광 문경' 이미지를 창조하는 등 고부가가치 문화산업 창출로 지역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며 "공무원과 시민들의 역량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우수 강의를 개최해 문경 지역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했다.

2010-03-08 23:16:55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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