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1동 길남현 씨

경북 문경시는 4월의 친절공무원으로 점촌1동 주민센터에 근무하는 길남현 씨(사회복지 8급)를 선정했다.

길남현 씨는 2006년 2월부터 사회복지 업무를 수행하며 성실한 공직자의 자세와 남다른 열의를 가지고 주민신뢰행정을 구현하는 데 이바지했다.

점촌1동 주민센터를 찾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미소로 먼저 다가가 인사하고 차를 권하는 등 고령화 시대 복지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복지정책이 전달될 수 있도록 상세하게 안내했다.

또한, 독거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관내 봉사단체와 연계해 전기장판, 온풍기, 이불 등을 지원했으며 저소득계층들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도배장판, 싱크대교체, 보일러 수리 및 설치 등을 지원하여 지역설정에 맞는 찾아가는 친절복지서비스를 실천해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경시는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고객만족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적극 실천하는 친절공무원을 선정해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업무에 사명감으로 열심히 일하는 공직 풍토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2010-04-01 22:03:27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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