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은 7일 오후 5시 보건소에서 군민의 건강증진과 보건의식을 고취하고 보건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자 제38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수남 군수와 보건소장을 비롯해 보건공무원과 수상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와 보건관련 유공자 표창, 군수의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마을건강원과 보건유공 민간인, 보건 공무원, 공중 보건의사 22명에 대한 시상식이 열려 보건관련 종사자와 보건공무원에 대한 사기 앙양과 자긍심을 고취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1부 기념행사가 끝난 후 정신질환 예방 및 편견해소로 함께하는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과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 해소 결의대회를 했다.

예천군은 평생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예방위주의 보건행정 등 출산장려와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맞춤형 복지행정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수남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보건가족들의 역할과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된다."라며 "늘 따뜻한 마음과 사랑으로 군민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호흡하는 보건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한다."라고 했다.

                     <관련사진> 

2010-04-07 22:22:34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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