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경찰서(서장 오동석)는 14일 오전 경찰서 3층 예경마루에서 서장을 비롯해 경찰서 과장, 파출소장과 경찰발전위원장, 읍면 자율방범대장, 아동안전보호 협의회 위원장 등 11개 협력단체 대표자 50여 명이 참석한 '2010년 협력단체 방범간담회'를 했다.

이번 간담회는 G20 서울 정상회의와 지방선거 등을 앞둔 시점에서 경찰 역점시책 추진에 따른 치안홍보와 민·경의 유기적인 협조 필요성, 관내 치안상황 등 치안 정보공유로 지역사회 안전 활동을 강화하고, 지역주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치안 행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치안 활동의 효율성 제고 및 주민만족 치안서비스를 제공 하고자 마련했다.

예천 경찰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통해 어린이 보호 구간 과속차량을 지속적으로 단속하는 등 참석 주민의 진솔한 의견을 수렴해 치안행정에 반영함으로써 치안에 대한 주민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오동석 서장은,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법질서 지키기 등 경찰 업무에 적극 협조해줄 것과 특히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경찰의 예방근무 실태를 소개하며 협력단체들이 교통안전 확보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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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4 23:02:02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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