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신한-JA와 연계해 지난 19일 오후 2시 결혼 이주여성 15명을 상대로 센터교육장에서 경제교육을 했다.

신한-JA는 신한금융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사업체로 국내 거주 결혼 이주여성들에게 기초적인 경제·금융교육, 休 프로그램(가족여행, 고향방문) 등 다양한 교육,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번 교육은 2회 총 6시간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12일에 열린 1회 차 교육은 올바른 소비습관 익히기(설문조사, 경제보드게임, 가계부 작성, 동영상 시청 등), 이번 2회차 교육은 금융의 기초, 은행사용법 알기(저축의 필요성과 종류, 이자, 수수료 등 금융상식) 행복한 이야기 그림 활동으로 진행됐다.

관계자는 "결혼 이주여성들이 경제교육을 통해 올바른 소비습관을 익히고 은행이용법과 저축의 필요성 등 금융에 대한 기초상식에 대한 정보를 습득함으로써 가정경제의 주인공이 되어 가정을 잘 이끌어 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했다.

                   <관련사진>

2010-04-20 21:27:32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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