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소방서(서장 박용우)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산하 160여 명의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체력 검정을 한다.

이번 체력 검정은 소방공무원이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 필수적으로 필요는 강인한 체력을 유지하고자 시행하며, 종목으로는 ▲팔굽혀 펴기 ▲윗몸 일으키기 ▲멀리뛰기 ▲ 50m 달리기 ▲ 1,200m 달리기 등 총 5개 종목이다.
결과에 따라 5등급으로 구분해 근무성적 평정에 반영하는 등 등급 미달자는 일정 기간을 정해 재 검정을 하는 등 기준치에 도달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운용한다는 방침이다.
관계자는 "화재 등 각종 재난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해 24시간 늘 긴장상태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들의 개인 체력은 자신의 안전은 물론 시민의 안전과도 직결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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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1 23:37:45 /
김용호 기자(yaho@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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