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소방서(서장 박용우)에서는 3일 오전 10시 문경시 문경읍 재래시장 일원에서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소방차 길 터주기 및 불법주차 금지 등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문경 119 안전센터 박현규 센터장 외 5명이 참여해 소방차량을 이용한 캠페인과 주민들에게 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이 담긴 전단을 배포했다.

박현규 센터장은 "소방차량의 원활한 출동통로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라며 "소방통로는 생명과 직결되는 생명통로인 만큼 다소 불편하더라도 시민 모두가 동참해 우리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2010-06-03 23:47:54 / 김용호 기자(yaho@ugn.kr)

김용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