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 청소년 수련관에서는 지난 10일 '제47회 전국 자유수호 웅변대회' 예선이 열렸다.

한국자유총연맹 예천군지부가 주최하고 예천군이 후원한 이 대회는 건국 62주년을 맞아 국민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민주사회 발전과 국민통합을 통한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각급 초중등학교의 사전 경연에서 선발된 초·중학교 재학생 16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중등부는 '삼요소'를 웅변한 김현정(예천여중 2), 초등부는 '민통선'을 웅변한 김제현(예천초등 3)과 '잊혀진 기억'을 웅변한 권순철(동부초등 6)이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도교사상은 예천여중 신현준 교사가 받았다.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중등부 최우수상을 받은 김현정 양은 29일 시행되는 경상북도지부 예선에 예천군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라고 했다.
<관련사진>
2010-06-11 21:58:08 /
김용호 기자(yaho@ugn.kr) |
|
- Copyright ⓒ UGN 경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