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장에는 800여명의 새마을 가족이 모인 가운데 새마을운동의 한 해 동안 추진성과를 종합 결산하고 다가오는 새해에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함이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탁대학 시의회의장, 남규덕 경찰서장, 정계월 교육장, 도의원, 시의원, 유관기관단체장 50여명이 참석해 격려했다.

 새마을운동문경시지회 정두영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새마을운동을 되돌아보고 새해 지역의 도약을 마련하기 위한 새마을가족의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중요한 행사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새 정신 새나라 만들기 기치 아래 새마을지도자들은 2008년 새해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 나가자”고 역설했다.

 한편 신현국 문경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올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민정신운동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오신 정두영 시지회장 및 700여명의 새마을지도자 가족여러분께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치하와 격려를 드리고 그간 새마을운동을 통해 얻은 산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더욱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2007새마을운동종합평가, 숨은 자원 모으기 평가, 제26회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 문경시 예선대회 단체부분과 개인유공자에 대한 시상을 실시했다.

 2007새마을운동 종합평가 부문 단체에서는 최우수 점촌3동, 우수에 점촌1동과 점촌5동이, 장려에 호계면, 점촌2동, 점촌4동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리고 숨은 자원 모으기 평가 부문 단체에서는 최우수 호계면, 우수에 점촌2동,점촌5동이장려에 점촌3동, 산북면, 영순면이 차지했다.

 제27회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 문경시 예선대회 부문에서는 최우수 호서남 초등학교와 문경서중학교, 우수에 점촌초등학교와 산양중학교가 장려에 농암 초등학교, 가은중학교가 수상했다.

 새마을운동 개인 유공으로는 박금순 문경읍 마원1리 새마을부녀회장 외 13명은 문경시장 표창을, 송병환 문경읍 평천1리 새마을지도자 외 13명은 새마을운동문경시지회장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정두영 새마을운동문경시지회장이 대통령표창을, 이재석 점촌1동새마을협의회장이 국무총리 표창, 박혜숙 문경읍 새마을부녀회장이 행정자치부장관표창을 받았다.

 이어 경상북도지사 표창은 송병기 산양면협의회장, 김동수 동로면협의회장 엄순자 농암면 새마을부녀회장, 김영숙 점촌2동 새마을부녀회장 최동수 새마을 문고 점촌2동 분회장이, 김문자 점촌4동 새마을부녀회장이 새마을운동중앙회장표창을, 김서동 가은읍새마을협의회장이 새마을운동도회장 표창장도 전수 및 표창했다.

2007-12-21 12:37:29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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