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유출된 기름제거작업이 장기화 되고 흡착포 부족에 따른 어려움이 발생함에 따라 한국 119소년단원, 문경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들의 참여를 통해 21부터 오는27일까지 헌옷가지 등 흡착포 대용이 가능한 헝겊을 수집해 충남소방안전본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문경소방서에서는 기름제거 작업을 위해 이미 한차례 의용소방대원 20여명을 동원해 이달 중 자원봉사를 실시한 바 있다.

 김학태 서장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과 한국 119소년단원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안전 활동 참여의식과 간접 봉사활동을 통한 대형재난에 동참한다는 자긍심을 부여하고 한사람의 작은 도움의 손길이 모여 하루 빨리 깨끗한 바다로 되돌아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2007-12-21 15:44:25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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