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장에는 신현국 시장과 탁대학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문경읍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에 준공된 문경읍 재래시장은 총 사업비 949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금년  3월 착공해 비가림시설, 상가리모델링 , 바닥포장, 화장실 이전 신축, 상가 앞 인도정비 등의 현대화시설을 갖추고 준공식을 갖게 됐다.

 이번 시설현대화사업  실시로 우천시에도 장을 볼 수 있게 됐고, 깨끗한 화장실과 상가 건물로 시장을 찾는 상인과 주민들이 한결 편리해지는 한편 재래시장 경기 회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문경시는 어려운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해 재래시장 상품권 17억원을 발행하고 재래시장 현대화사업과 주차타워 건립 등 적극적인 지원 시책을 펼친다.

 이어 시에서는 신민들에게 지역상권의 기반이자 추억의 장터인 재래시장을 많이 애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07-12-21 12:39:30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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