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구제역 등 악성가축전염병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 공동방제단 운영활동을 지원하고 주요 전염성 가축질병에 대한 예방접종시 소요될 예방접종약을 선정하고자 2008년도 가축방역협의회를 29일 오후 2시부터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공무원, 축협조합장, 수의사회장, 수정사회장, 가축방역위생지원본부 방역사, 각 축종별 대표 등 위원들은 구제역 방역을 위한 전국일제 소독의 날 운영대책을 검토하고 2008년도 가축방역사업에 사용될 공동방제단과 농가지급용 소독약 5종을 추천하였으며, 가축 전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주요 가축 전염병 예방약 14종을 선정하였다.

협의회 위원장인 구본학 부군수는 예천군이 2007년도에 구제역 등 각종 가축전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농림부 주관 가축방역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던 만큼 올해에도 전 공직자와 유관기관 단체 및 축산농가가 합심하여 적극적인 방역활동으로 한건의 가축 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는 청정지역으로 만들어 나가고자 당부했다.

2008-01-29 17:05:33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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