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약돌사과단지(대표 안재한 59세)는 26일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한 단지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마성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가졌다.

그동안 문경약돌사과단지는 향토자원인 약돌(거정석)을 활용하여 지난해 특허청 문경약돌사과로 상표등록을 마치고 새롭게 문경약돌사과 육성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전국 최고의 명품브랜드 육성을 목표로 금년부터 서문경지역(문경,가은,마성,농암)을 시작으로 112ha를 육성하고 앞으로 3년간 10억원을 지원하여 500ha의 친환경재배 전농가로 확대하기 위해 약돌사과 브랜드화사업 설명회와 칼슘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맛있고, 몸에 좋은 사과브랜드 육성을 위한 토론회도 가졌다.

약돌사과생산 우수농가인 마성면 외어리 신동수씨의 사례발표를 통해 새롭게 시작하는 농가에게 자연스럽게 생산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발표회도 가졌다.

또한, 지난 2년간 연구한 결과를 토대로 약돌사과생산이 서리피해 예방과 사과일소피해 해소 등 성분분석 결과 칼슘과 식이섬유가 특히 다른 사과에 비하여 높은 것으로 확인 됐다.

문경시는 그동안 농약 사용으로 농업이 자연생태에 많은 영향을 주었으나 앞으로 문경 농업은 물정화 능력이 띄어난 티타늄 0.44% 함유된 거정석 분말을 농축산 전 분야에 활용해 자연을 먼저 생각하는 농업으로 청정문경 환경보존은 물론이고 2억5천년전 원시생태(투구새우)와 공존하는 농업을 통해 낙동강 최상류 지역에서 낙동강 맑은 물 공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8-02-26 18:14:57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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