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은 7일 오전10시 복지관 전정에서 지난해 12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기탁 받은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한 '행복나눔 이동세탁서비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종합사회복지관은 이동세탁차량을 활용해 주3회 문경시 관내 농촌지역 및 영구임대단지내의 연간 920명의 독거어르신 및 장애인세대를 위한 찾아가는 이동세탁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및 후원단체와 지역주민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후원단체 결연식 및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또한, 동지역의 영구임대아파트단지내 독거어르신 및 장애인세대의 세탁물을 직접 수거하여 세탁기를 가동하는 시연을 펼치는 등 찾아가는'행복나눔 이동세탁서비스사업' 으로 복지관과 후원단체 및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연계하는 민관협력 이동세탁사업으로서 효율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이동세탁차량을 활용해 기존의 재가복지서비스와 이동세탁서비스를 연계해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지역의 자원봉사자와 후원단체의 자율적인 참여가 한층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2008-03-07 10:23:30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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