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진세리)는 4월 9일 실시하는 제18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 및 공명선거 실현을 다짐하기 위한 공명선거 새마음운동 발대식을 7일 오후 2시 예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했다.

자리에는 김수남 군수를 비롯한 남시우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한영수 예천경찰서장, 정기하 농협 군지부장, 박시옥 예천농협장을 비롯한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는 예천군선관위 위원장의 개회사, 김수남 군수의 격려사 등 각 기관장의 인사, 공명선거 결의문 채택 및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결코 돈선거·금품선거가 재현되어서는 안 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공명선거 새마음운동은 범국민운동으로 자리매김했던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정책선거, 깨끗한 선거, 투표 참여의 새마음 정신으로 이어받아 스스로 실천하는 국민의식개혁운동으로 발전시키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으며, 지난 2월 29일 청도에서 개최된 공명선거 새마음운동 점화식을 시작으로 범 도민운동으로 추진하는 공명선거 의식개혁 운동이다.

예천군선관위는 이날 발대식과 시기를 맞추어 예천읍내의 주민왕래가 많은 예천교를 중심으로 상설시장에서 농협에 이르는 거리에 공명선거 새마음운동 실천거리를 조성하고 공명선거 깃발, 현수막 등을 선거일까지 상시 게시하여 공명선거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특히, 예천군선관위는 선거관련 금품제공,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 등 불법선거를 뿌리 뽑아 예천군을 선거청정지역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돈선거, 금품선거 근절을 위한 군민들의 노력과 의지가 절실시 요구된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추진될 공명선거 새마음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2008-03-07 14:38:22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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