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여성자원봉사회원 120여명은 7일부터 3일간 여성회관에서 '폐식용 재활용 세탁비누 만들기'행사를 가진다.

회원들은 폐식용유를 재활용해서 비누 4,500여 정도를 만들며, "힘든 만큼 이웃을 돕고, 환경도 살릴 수 있어 행복과 기쁨을 느낀다."며 웃음꽃을 피웠다.

김연화 회장은 "주위에 봉사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많다" 며 "회원들 모두 우리지역의 행복을 주는 전도사가 되자" 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 회원들이 직접 만든 질좋은 비누는 3장에 2천원에 판매하며, 수익금은 독거노인 돕기, 장학금 및 관내 학생에게 매월 급식비 제공된다.

또한, 소년소녀가정 78세대에게 매주 1회 반찬을 만들어 주는 등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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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7 09:16:19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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