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서장 이갑규)는 2일 4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141명을 대상으로 심리적지지 프로그램 심화과정을 가졌다.

외래강사로 안동 류병원 진료부장(방규만)을 초빙, 인간의 삶을 위협하는 불의의 재난, 분쟁, 전쟁, 사고, 전염병과 같은 위기 상황에서 심리적 충격을 겪으면, 신체적으로 온전해도 정상적인 삶을 살아가는 의지와 능력을 상실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소방공무원의 업무별, 출동충격 후 외상성 스트레스에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고 대처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교육의 핵심은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육체적, 정신적, 심리적 고통을 줄이고 스트레스 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고 말했다. 

2008-06-02 15:55:55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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