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2008년 제6회 환경기초시설 우수지자체 선정 공모에서 환경기초시설 우수투자부문 최우수 단체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제13회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보전 인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사)환경실천연합회와 (재)국토환경재단이 주최하고 KETI 품질인증원이 주관하며, 환경부가 후원하는 권위있는 공모행사로 환경예산 비율, 민간자본 유치실적 등 예산분야와 녹지면적 등 자연생태분야, 지방의제21 지원실적 등을 평가했다.

예천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방상수도를 수자원공사에 위탁해 167억원의 민간자본을 유치한 실적과 자연자원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자 개최한 2007예천곤충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실적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하천수질 보전을 위하여 337억원을 투자하여 설치한 예천하수종말처리장과 190억원을 투자해 2009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중인 감천·용궁·풍양지역 하수처리장 건설 등 인정받아 최우수 단체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4일 과천에 있는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권통합운영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3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상수도를 수자원공사에 위탁 운영하여 군민들에게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고 수질보전을 위하여 하주종말처리장 등 하수시설 설치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이와 같은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맑은 물 공급과 수질보전 등 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8-06-02 09:17:12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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