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2008년도 학교 교육경비지원사업비 4억2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이번 교육경비 지원사업은 학교급식시설, 교육정보화사업, 체육문화공간설치, 학교교육여건 개선사업 등 1개 학교 1개 사업에 한하여 33개 학교에 지원한다.

당초 40건 7억9천만원의 사업 신청 중 33건의 사업을 최종 확정했으며, 점촌고등학교 탄성포장재 야외농구장 건립 등 일부사업은 추경에 예산을 반영하여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확정된 교육경비지원 대상사업은 학교급식시설 및 교육정보화 기반시설 확충, 교육기자재 현대화 등 교육환경 개선사업 뿐만 아니라 방과 후 학교지원,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지원, 교육정보화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지역 교육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2006년도에 9천만원, 2007년도에 4억2천만원, 올해 4억2천만원 등 총9억3천만원이 교육경비 지원사업으로 지원되고 있다.

또한, 문경시는 지역학생들의 세계화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은고 등 5개 고등학교 1학년 15명을 선발 해외명문대 탐방을 8월경에 실시할 계획이다.

2008-05-31 09:58:27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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