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장이 타지역 농업인으로부터 견학 및 방문객이 줄을 잇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실증시험포장은 관내 농산물의 품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험재배를 수행하고 있어 농업인 지도를 위한 교육장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실증시험포장은 4.3ha 면적에 사과품종전시포를 비롯해 신품종재배 시험포, 벼, 고추, 인삼시험포와 희귀토종농산물보존포, 야생화전시포장 등 다양한 시험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원예 휴게실이 있어 방문객들의 편안한 휴식공간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21일에는 경남 함안군 농업인 70여명이 이 곳을 방문 한것을 시작으로 25일까지 300여명이 견학방문의 일정이 에정돼 있으며, 올해 상반기만 해도 전남 장수군 등 20개 시·군에서 1천2백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예정이다.

한편,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기계화, 첨단화 되어가는 농업여건변화에 따라 최신기계를 도입한 토양검정실 운영과 첨단기계를 이용한 고추접목법, 볍씨소독법, 농기계의 사용과 작동원리 등 분야별 전문기술을 전직원이 공유하므로서 전문성 제고와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은 물론, 벤치마킹 코스로 각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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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1 18:52:10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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