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자근대목(M9)을 지속적으로 생산·공급한 결과 관내 사과 재배면적 2,100ha중 900ha(43%)를 키 낮은 사과원으로 조성했다.

자근대목(M9)의 특징은 일반대목 및 M106과 달리 기존의 3.5~4m의 수고(樹高에)서 2.5~3m로 낮춰 노동력을 줄일 수 있으며, 나무의 광환경 개선으로 꽃눈형성을 좋게 해 좋은 품질의 사과를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금년에도 100,000주를 보급할 계획에 있으며, 2월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신청을 받고 있다.

또한 대목을 분양받아 농가 스스로 기호에 맞는 품종을 선택하여 접목을 할수 있으며, 금년에는 희망농가에 한해 접목교육도 기술센터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향후 자근대목(M9)을 관내 전 사과재배농가에 보급해, 저수고·밀식과원의 확대로 농가의 노동력 및 경영비 절감은 물론 고품질 사과 재배를 통해 더욱 많은 소득을 올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2009-02-12 09:59:46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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