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송찬환)과 안동의료재단 사회사업단은 29일 오전 10시부터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영양군를 찾아 무료한방순회진료와 재활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순회진료 및 재활상담은 안동한방병원 전문의와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의 간호사, 사회복지사, 직업재활상담사, 심리치료사 등이 참가해, 기본건강검진을 포함한 장애등록 및 통증치료·통증관리 등 재활의학진료와 침, 뜸, 첩약처방 등 한방진료와 골다공증검사, 각종재활상담 및 정보제공, 자원봉사자의 이미용서비스 등의 활동이 이뤄졌다.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송찬환)과 안동의료재단 사회사업단의 순회진료 및 재활상담은 평소 지리적·경제적·신체여건상 의료혜택을 받기 힘든 의료의 사각지대에 있는 오지의 장애인들에게 재활치료와 상담을 통해 장애가 심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재활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해 오고 있다.

아울러, 순회진료 및 재활상담은 지역장애인복지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제고시켜 지역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촉진하는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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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30 09:25:55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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