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김인환) 임직원 80여명이 지난 2일 자매결연를 맺은 현서면 월정리(이장 김규)를 찾아 사과수확 등 대대적인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해 12월 대구도시철도공사와 현서면 월정리간 자매결연을 체결하면서 지속적인 교류차원에서 이뤄지게 됐다.

이날, 대구도시철도공사 임직원들은 월정리 10여 농가 10,000㎡의 사과수확을 통해 농촌체험을 하면서 월정리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지속적으로 농산물 구입과 자매의 우애를 돈독히 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대구도시철도공사와 현서면 월정리는 자매결연후 월정리 주민 80여명이 대구도시철도공사를 방문해 차량기지 등 시설를 견학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월정리를 찾아 경로잔치를 펼치는 등 서로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2009-11-03 09:29:36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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