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보건소(소장 서정묵)는 2일부터 26일까지 4주 과정(주2회) 기공체조 지도자 보수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의학 건강증진HUB보건사업소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기공체조 지도자 보수교육 과정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종합복지회관에서 보건(지, 진료)소 직원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05년부터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기공체조교실이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결과에 따라, 2006년부터 매년 보건(지, 진료)소 직원들의 지도자 과정을 이수토록해, 농한기에 관내 희망하는 마을 14개리에 기공체조교실을 운영하고, 말동무, 건강지식등의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오고 있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한의학 기공체조는 전문강사의 지도로 의식훈련, 호흡조절 및 체조를 통해 기를 기르고 보충하여 기의 소통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심신의 건강을 증진시켜 주는 운동요법으로 직원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지역민들의 간강관리 파수꾼으로서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09-11-02 09:45:36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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